[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막내' 손흥민 눈물, 아쉬운 생애 첫 월드컵 "한국축구 희망 봤다"
한국 축구의 희망 손흥민(22·레버쿠젠)이 생애 첫 월드컵을 끝내고 펑펑 눈물을 쏟았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탄탄한 벨기에 수비진에 막혀서인지 알제리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자주 빈 공간으로 돌파를 시도했지만 공은 그에게 오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28분 지동원 대신 교체 아웃됐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자 손흥민이 펑펑 눈물을 쏟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대표팀의 막내로 고군분투를 벌이는 모습에 축구팬들이 안타까워했다. 지난 알제리전에 이어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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