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앞 주유소 용지와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사옥 인근 부지에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양천구 신정동 1287-3 일대는 총 면적이 1378.8㎡에 달하는 주유소 용지였다. 당초 주유소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지만 지하차도 건설로 교통량이 급감하는 등 주유소로 이용성이 저하돼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용도를 변경하게 됐다. 당초 지정용도 외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2종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토지를 복합용도로 이용하도록 변경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계획으로 가로활성화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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