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지난달 필리핀으로부터 니켈 원광석 수입을 398만t으로 크게 늘렸다고 전했다. 이는 2012년 9월 이후 최대 물량이다.
인도네시아는 자국의 제ㆍ정련 산업을 육성한다며 지난 1월 원광석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그러자 세계 최대 수요처인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니켈ㆍ알루미늄 원광석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니켈 원광석의 4분의 1을 공급한다. 세계 보크사이트 생산량에서는 10%를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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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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