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두대체육공원에서 연 미래로 현장투어 '돗자리 공감마당'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론의 70%가 문 후보자를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 "문 후보자의 사퇴 여부 등과 같은 중요한 정치 현안은 당원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보는 모바일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견해도 밝혔다.
앞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문 후보자를 잘 아는데 아주 훌륭한 사람이지만 설교 내용의 문장 자체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후보자는 사퇴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해명하고 나서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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