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건 디자이너 '썸머 배기팬츠 패키지'
썸머 배기팬츠 패키지는 박승건 디자이너와 CJ오쇼핑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 '푸시앤건(PUSH&GUN)'에서 올여름 시즌상품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지난 14일 CJ오쇼핑의 패션기획프로그램 '셀렙샵'을 통해 최초 소개됐으며 방송 시작 20분 만에 3000세트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배기팬츠는 스판이 함유된 썸머 코튼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중량감에 다양한 체형을 보정할 수 있는 실루엣으로 데일리룩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패키지는 박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배기팬츠 2벌과 반팔 펀칭 티셔츠, 라임칼라의 민소매 티셔츠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배기팬츠는 블랙 컬러가 기본 세트로 구성됐으며, 네이비 또는 베이지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박 디자이너는 공효진, 가인 등 국내 패셔니스타는 물론 리한나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워너비 디자이너로 꼽힌다. 베이직한 바탕에 위트 있는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2012년 '올해 기대되는 패션디자이너'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