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알제리전 예상 '문어' 이영표 "이제 예언 그만하겠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알제리전 예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스페인은 칠레에 0대2로 패했다. 스페인은 이로써 1차전 네덜란드에 1대5 대패에 이어 2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적중했다. 이영표는 지난달 22일 KBS 2TV 월드컵 특집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이영표는 가장 주목할만한 경기로 스페인-칠레전을 꼽으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오는 23일 알제리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다. 그는 18일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 직후 "우리가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에서 확인한 것은 알제리는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라며 "러시아전 경기처럼 알제리전에 임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러시아전 이근호 선수의 골 이후 조우종 캐스터에게 "이제 예언 그만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알제리전 예상에 네티즌은 "알제리전 예상, 이영표 왜 조심스러워졌지" "알제리전 예상, 이영표 또 결과 말해줘요" "알제리전 예상, 이영표 딱딱 맞추는 게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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