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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매킬로이 "다시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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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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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유럽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9일 밤(한국시간) 아일랜드 코크주 포타아일랜드리조트(파71ㆍ7043야드)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EPGA)투어 아이리시오픈(총상금 200만 유로)을 앞두고 프로암 경기 도중 파3홀에서 티 샷을 하는 장면이다.
지난 5월 '유럽의 메이저'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을 제패해 확실한 부활포를 장착한 시점이다. 2012년 11월 EPGA투어 최종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6개월만이다. 그것도 미녀 테니스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파혼을 발표한 직후라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매킬로이는 이후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15위,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US오픈 공동 23위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도 서서히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 디펜딩 챔프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비롯해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알바로 키로스(스페인) 등 EPGA투어의 강호들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정연진(24)과 김시환(26)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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