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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성환 은퇴, 16년 '거인' 일편단심 전력분석원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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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이 16년간의 롯데 생활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다.

▲조성환이 16년간의 롯데 생활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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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 조성환 은퇴, 16년 '거인' 일편단심 전력분석원으로 이어간다

'영원한 캡틴' 조성환(38)이 16년간의 롯데 자이언츠 생활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다.
16일 롯데 구단에서는 조성환이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환은 충암고와 원광대를 졸업해 1998년 2차 8번으로 롯데에 입단, 16년 동안 오직 롯데 유니폼을 지켜왔다.

골든글러브 2회, 올스타전 2루수 부문에 5회(베스트 일레븐 4회, 감독 추천 1회) 선정됐으며, 프로 통산 16시즌 동안 10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44홈런 329타점 11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조성환은 2008∼2010년에 주장을 맡아 롯데를 8년 만에 포스트 시즌으로 이끈 헌신적인 리더였다. 롯데 팬들은 2013년 조성환에게 '영원한 캡틴'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애정을 표했다.

조성환은 "오랫동안 고민을 했고 권유를 받기보다는 내 스스로 (은퇴) 결정을 했다"며 "선수생활을 하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롯데의 유니폼을 입는 동안 느낀 자부심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성환은 구단의 권유를 받아들여 이달부터 구단 원정기록원과 전력분석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조성환의 은퇴식과 은퇴경기는 8월 중 사직구장 홈경기가 있는 날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트 조성환 은퇴 소식에 네티즌은 "롯데 조성환 은퇴, 자이언츠 16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롯데 조성환 은퇴, 아 캡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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