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유한공고를 졸업하고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해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유한공고 동문들의 이야기와 그 시절 유일한 설립자와의 인연이 담겼다. 성실, 정직, 근면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학훈을 통해 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길러지는 유한공고의 학풍도 소개된다.
이어 "최근 기본을 무시하고 성과와 이익만을 쫓는 데서 재앙들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우리사회 전체가 정직하고 기본을 지키는 원칙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스템구축이 시급하며, 유일한 정신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문회는 오는 14일 유한양행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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