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산 용오름, 비닐하우스 21동 순식간에 초토화…한국서도 토네이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강력한 회오리바람(토네이도) 현상이 발생했다. 토네이도의 위력은 비닐하우스 21동을 파손할 정도로 엄청났다.
일산 토네이도의 원인에 대해 기상청은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에 갑자기 불어 닥친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으로 길가에 서 있던 경운기가 논바닥으로 떨어지고 비닐하우스 21곳이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일산 토네이도 피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산 토네이도, 80대 노인까지 피해를 입었구나…" "일산 토네이도, 우리나라에고 토네이도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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