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경기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인수위원회를 혁신위원회로 구성하겠다"며 "혁신위원회는 도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혁신위원장에는 기업인 출신을 앉힐 생각"이라고 말했다.
채 대변인은 1973년 인천 출생으로 이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새누리당 사무처와 청와대 춘추관실 행정관, 특임장관실 대변인 등을 지냈다.
남 당선인은 나아가 "나무의자 하나 들고 왔다가 나무의자 하나 들고 그대로 나갈 것"이라며 "(약속한 대로)일자리가 넘치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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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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