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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안성기 선배의 늘 착한 성품에 화난 적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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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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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우성이 안성기의 너무 착한 성품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우성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안성기 선배는 성품이 타고났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무사' 출연 당시, 중국 오지를 찾아다니며 촬영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행군을 5개월간 이어갔다"고 회상했다.

정우성은 "안성기 선배를 그때 처음 봤는데 늘 좋다. 이래도 웃고 저래도 웃는다"며 "나중엔 화가 나더라. '어떻게 저분은 매일 좋을까. 선배로서 화도 내야 우리가 편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그 성품이 타고난 신의 한 수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현장에서 선배님이 온화하게 이끌어주셔서 무탈하게 잘 이겨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판에 목숨을 걸고 덤벼드는 사람들의 삶을 강렬한 색채로 담은 액션 영화다. 정우성이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았다.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최진혁,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 하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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