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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송강호 대상 수상…"당연하지만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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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에서 송강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캡처)

▲백상예술대상에서 송강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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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상예술대상 송강호 대상 수상…"당연하지만 특별했다"

국민 '변호인'으로 무한 감동을 선사한 송강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가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으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예상된 결과였지만 뻔하다는 말 대신 위대하단 말이 더 어울리는 수상이었다.

영화 변호인은 지난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 영화다.

특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무한한 관심의 대상이됐다. 이에 누구도 쉽게 나서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시작과 끝엔 송강호가 있었던 것이다.
한편 송강호는 대상 수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이 아니라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지난 겨울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변호인' 곽도원씨, 임시완씨, 김영애 선생님 이분들의 양보로 이 큰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스태프들의 노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송강호는 끝으로 "잊을 수 없는 참담한 사건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가족 분들께 힘내라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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