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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우비나스 화산 항공촬영…폭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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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비나스 화산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페루의 우비나스 화산.[사진제공=NASA]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페루의 우비나스 화산.[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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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미항공우주국(NASA)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화산에 대한 항공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나사는 C-20A 항공기를 이용해 중앙과 남부 아메리카에 대한 공중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항공기에는 UAVSAR(The Uninhabited Aerial Vehicle Synthetic Aperture Radar)을 탑재해 다양한 모습을 찍을 수 있다.

UAVSAR은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이다. 그 중 첫 번째로 페루의 우비나스(Ubinas) 화산이 대상이었다. 지난 4월14일 촬영된 것으로 전체 이미지는 물론 현재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
나이아라 핀트(Naiara Pint) UAVSAR 운영자는 "2013년과 2014년 촬영된 이미지를 통해 현재 화산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페루의 아마존 숲과 칠레의 농업 지역에 우비나스 화산이 폭발했을 경우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우비나스 화산은 페루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화산이다. 우비나스 화산은 현재 폭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주변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사의 이번 항공 촬영으로 남미의 화산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우비나스 화산.[사진제공=NASA]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우비나스 화산.[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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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C-20 항공기. 아래 빨간 부분이 UAVSAR 장치이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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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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