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 측 이광이 공동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주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인가, 무소속 강운태인가?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위해 7가지 비교의 기준”을 제시한다.
둘째, 사람 중심인가, 토건 중심인가?
셋째, 사회적 약자 지키기인가, 기득권 지키기인가?
넷째, 시민의 리더십인가, 관료의 리더십인가?
다섯째, 수평적 토론체계인가, 수직적 명령체계인가?
여섯째, 쉼표 있는 복지인가, 중단 없는 발전인가?
일곱째, 박근혜 정권 심판인가, 제1 야당 심판인가?
이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새로운 시민 권력이 광주의 기득권으로 군림해 온 낡은 권력을 교체하느냐, 좌절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는 선거다. 핵심은 양심 세력이냐, 기득권 세력이냐의 문제다”고 강조했다.
이어그는 “광주시민들의 선택에 따라 앞으로의 광주는 세월호 이후의 광주의 길을 개척할 것인가, 세월호 이전의 광주로 남을 것인가가 판가름 날 것이다”며 “위대한 광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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