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만사 OK' 보험은 생활밀착형 비용손해 전문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이 상품을 통해 '행정소송 법률비용손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행정소송 제기 시 심급별로 변호사 보수와 인지대, 송달료를 대법원 규칙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보상하는 것으로 민사소송만 보장되는 법률비용 담보를 행정소송까지 확대했다.
다양한 비용손해 담보도 신설했다. 고용 안정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장기구직급여지원금'와 일상생활 중 골프용품에 대한 도난과 파손을 실손 보장하는 '골프용품 손해', 자동차사고로 인한 성형수술비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최승일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상품이름 그대로 일상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책임지고 고객의 일상이 '만사 OK'되는 생활밀착형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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