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히트상품]삼성화재 '만사 OK'

가전 수리비·변호사 선임비도 보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만사 OK' 보험은 생활밀착형 비용손해 전문상품이다. TV, 냉장고 등 6대 가전제품의 수리비용 실손을 보장하고 누수사고 등 법적 배상책임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 중 사고에 따른 형사합의금과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도 보장한다. 또 화재나 업무상 과실로 인해 발생하는 벌금도 보장함으로써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까지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다.

▲삼성화재 '만사 OK' 보험

▲삼성화재 '만사 OK'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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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이 상품을 통해 '행정소송 법률비용손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행정소송 제기 시 심급별로 변호사 보수와 인지대, 송달료를 대법원 규칙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보상하는 것으로 민사소송만 보장되는 법률비용 담보를 행정소송까지 확대했다.

다양한 비용손해 담보도 신설했다. 고용 안정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장기구직급여지원금'와 일상생활 중 골프용품에 대한 도난과 파손을 실손 보장하는 '골프용품 손해', 자동차사고로 인한 성형수술비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만사 OK' 보험은 5년부터 최장 20년까지 5년 단위로 보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납입기간은 5년납, 전기납 중 선택하면 된다. 만기 환급금을 활용한 목적자금 및 중도인출을 활용한 긴급자금 마련도 가능하다.

최승일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상품이름 그대로 일상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책임지고 고객의 일상이 '만사 OK'되는 생활밀착형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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