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간판 프랑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못 박았다.
리베리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대표팀 훈련장인 클레르퐁텐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며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대신 그는 국가대표 은퇴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뮌헨에서의 활약은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5관왕에 일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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