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 사대부고 화재…500여명 대피소동 아이들 가슴 또다시'철렁'
대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또다시 아이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화재가 난 지점은 신관건물 5층 2학년 6반 교실 뒤편에 있는 청소도구함 부근인 것으로 확인됐고 화재발생 초기에 담임교사가 소화기로 진압하면서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30여대,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1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실 청소용구함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대구 사대부고에 화재가 나자 최근 세월호 참사 때 안산 단원고 학생 수백명이 숨진 것을 의식한 듯,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서는 '사대부고'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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