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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1Q 화장품 업체 브랜드별 양극화 심화<하나대투證>

최종수정 2014.05.18 12:30 기사입력 2014.05.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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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지난 1분기 소비재 업종 내에서는 화장품 업체들의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같은 브랜드샵 시장 내 업체임에도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의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에이블씨앤씨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탓이다.

하나대투증권의 16일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3%와 9% 증가한 반면 에이블씨앤씨는 매출 역신장과 큰 폭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소비의 온라인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성이 높아졌다"며 "소비자들의 높은 합리성이 가격대비 높은 퀄리티에 대한 수요 확대와 브랜드 대기업의 시장점유율(MS)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소비재 업종 중 19일 상장하는 BGF리테일에 대해 "전년도 비효율점포의 구조조정과 브랜드 정체성(BI)전환 비용과 폐점증가로 인한 유형자산 처분 손실 등의 일회성 비용 부담 요인이 해소되면서 기존점 성장률 회복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유통 대기업 아울렛 규제 가능성을 제기하며 아울렛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출점에 나서고 있는 유통 대기업들에게 부정적일 수밖에 없으나
실질적 영향의 정도는 규제 내용이 확인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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