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노위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가 20일~21일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사건 관련 현안질의를 하기로 합의하면서 전체회의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환노위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사망사고, LS니꼬 등 산업재해와 안전 사고 등에 대한 현안 보고도 다룰 계획이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19일이라도 열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새누리당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자의 현대중공업 사고 문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개최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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