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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사 40년史' 시민감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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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9월 성남시사(市史) 40년사 발간을 앞두고 시민들로부터 저술 내용을 감수(監修) 받는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성남시사 40년사 원고 사전 공람기간'으로 정하고, 성남문화원 1층 회의실에 성남시사 가책자 8권과 원고 수정 요청 의견서를 비치했다. 또 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www.seongnamculture.or.kr)에도 가책자 원고 내용을 게시했다.
가책자 원고 내용에 대한 의견서는 성남문화원 성남시사 편찬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nsisa@hanmail.net) 또는 팩스(031~729~4897) 전송하면 된다.

시민 감수 내용을 받으면 시사 편찬 작업을 맡은 성남문화원은 사실 확인을 거쳐 원고 수정 보완 작업을 하게 된다.

서굉일 시사편찬실 상임위원은 "성남시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니 만큼 잘못된 기록을 바로 잡기 위해 시민 감수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04년 '성남시사 30년사' 발간 후 10년만에 '성남시사 40년사'를 편찬하게 됐다. 이번 편찬작업에는 자연환경, 세시풍속, 집성촌, 행정, 문화, 교육, 축제ㆍ관광, 도시개발, 민주화운동 등 모두 130개 항목을 주제별로 10권 단행본으로 묶어 발간한다. 권당 400쪽씩, 모두 4000쪽 분량이다.

이 가운데 도시개발사를 다루는 제6권은 성남시가 1960년대 말 광주대단지를 시작으로 분당, 판교, 여수ㆍ도촌, 위례 신도시 개발에 나서기까지 역동적인 역사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민주화 운동 관련 역사는 제7권에 별도 단행본으로 구성한다. 시사 편찬 원고 집필은 100명이 넘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성남시사 40년사는 책자 1000질, DVD 2000매, 전자책(e-book)의 형태로 기록 보존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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