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6·4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의 승리 없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는 없다"며 윤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정동영 위원장의 기자회견 자리에 윤장현 광주시장후보(왼쪽)가 참석 했다.
"윤장현 승리 없이는 새정치민주연합 미래 없다"
"시민 뜻 수렴하지 못한 전략공천 대단히 안타까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6·4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은 13일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의 승리 없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는 없다"며 윤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윤 후보는 5·18 당시 광주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했으며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통해 광주정신의 실천을 위해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삶의 정치, 생명의 정치를 실천할 시민운동가인 윤 후보를 광주의 선장으로 세워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광주시장 후보 문제로 어머니인 광주 시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일에 대해 당 선대위원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광주의 자치가 달라지려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그 인물이 윤장현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당 지도부도 그와 같은 생각으로 윤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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