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34주년 기념, 17일부터 주민 주도 행사 다채로워"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는 송광중학교 운동장에서 ‘518m 걸개그림 그리기’, ‘518 퍼즐 맞추기’, ‘평화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우산동 자원봉사캠프는 ‘오나함(오세요, 나누어요, 함께해요)으로 다시 서는 5월’이라는 주제로 이마트 광산점 앞에서 5·18 사진전, 5·18 사랑채 톡, 나눔공동체 체험을 실시한다.
첨단2동 자원봉사캠프와 수완동 자원봉사캠프도 각각 행사를 갖는다. 쌍암공원과 인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과 플래시몹을 주축으로 한 ‘5·18민주화 기념일 알다’가, 수완호수공원에서는 표어 만들기, 주먹밥 나누기로 구성한 ‘5·18의 세계화 우리동네에서 함께 합니다’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도 13일 사진전시회(청사 1층)를 시작으로 국립5·18묘지 참배, 윤상원 열사 추모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윤상원 열사 생가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광산구 공직자는 헌화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같은 날 오전 11시 수완지구 광주농산물유통센터 앞에서 5월 정신을 기리는 ‘오월애(愛)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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