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홈쇼핑이 동대문 두타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타와 공동으로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TV 채널 외에도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과 카탈로그 등을 통해 판로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강병길 현대홈쇼핑 의류팀장은 "동대문 패션 메카인 두타의 디자이너 육성 노하우와 현대홈쇼핑의 유통 채널이 접목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판로 확장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이들 제품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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