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아웃소싱 1위 사업자 입지 재확인"
SK C&C는 11일 한국증권금융의 시스템·어플리케이션 운영 등 IT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자로 재차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로, SK C&C는 2004년 한국증권금융의 IT아웃소싱 사업을 처음으로 맡은 이래 7년간 한국증권금융의 모든 IT인프라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해 왔다.
SK C&C는 또 SLA(서비스 수준 관리)와 ITIL(IT인프라스트럭처 라이브러리) 기반의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평가 체계를 확립해 IT아웃소싱의 품질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 C&C 측은 이번 수주로 한국증권금융의 IT서비스 전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SK C&C는 KDB산업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메트라이프생명,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EBS, LH공사, 매일유업 등에 걸쳐 39곳의 외부 IT아웃소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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