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원 오른 1022.9원에 개장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2.6원보다 0.3원 오른 1022.9원에 개장했다.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환율 소폭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달러화 매도가 지나치게 많았다는 부담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다만 아직 지난달 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남아있어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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