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원 오른 1022.6원에 마감
이날 환율은 전일 급락에 따른 경계감 등으로 반등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전일 종가인 1022.5원보다 1.1원 오른 1023.6원에 개장해 오전 9시38분 2.3원 오른 1024.8원에 거래됐다.
또 전날 급락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감도 환율이 소폭 반등하는 데 영향을 줬다. 1020원 선에서 외환당국이 달러화 매수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으로 인해 장중 102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시장에서는 남아 있던 지난달 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이어져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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