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부동의 1위'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지난 25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이하 '사노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사노타'는 2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미옥(김예령 분)은 수임(황선희 분)에게 태경(김형준 분)과 헤어지길 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옥은 병원에 가지 않을 거면 태경과 헤어지라고 말했고, 마음이 상한 수임은 친정으로 갔다.

진순(김혜옥 분)은 미옥이 수임에게 헤어지라는 소릴 했다는 걸 알고 시댁에 보내지 않겠다 말했고, 수임을 데리러 온 태경은 난감해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각각 5.6%와 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