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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폭' 추추트레인, 타율·출루율 AL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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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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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다섯 경기에서 예외 없이 2안타 이상과 3출루 이상을 기록했다.

7일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이름값을 했다. 이날 경기 포함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370(92타수 34안타)과 0.500로 아메리칸리그(AL) 부문별 1위에 올라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22일 캘리포니아주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7회 네 번째 타석 때 내야땅볼 뒤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부상자명단(DL)에 오르진 않았지만 이후 일곱 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타수 1안타 몸에 맞은 공 1개와 2볼넷을 기록하며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다.

1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숨고르기를 한 추신수는 3일 에인절스와의 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텍사스 현지 매체 '댈러스 모닝뉴스'는 "중심타선의 부진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텍사스의 약점이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더 강해질 여지는 충분하다"면서 "텍사스가 가진 강점은 리그 최고의 톱타자 추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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