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승용,“괴메일 발송 수사결과 발표를 공동 요청하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낙연 경선후보에 공개 제안”

주승용 전남지사 경선후보

주승용 전남지사 경선후보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박사논문 표절 논란 괴메일 발송 사건’과 관련, 이낙연 후보 측이 “주승용 후보가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5일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주 후보는 “해당 괴메일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1차 피해자는 우리 측이다”며 “우리는 경찰에 CCTV 등 수사결과를 공개하고 이 괴메일 유포자를 조속히 색출, 사법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 양 후보측이 공동으로 이 사건을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경찰에도 수사결과 발표를 공식으로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주 후보는 “현재 이낙연 의원의 5급 양모 비서관이 괴메일 발송자로 지목돼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며 “이낙연 후보측의 주장에 의하면 양 비서관이 CCTV에 찍히지 않았고, 국회에서 이낙연 후보에게 부여한 이메일도 도용 당했다. 백번 양보해서 이런 것들이 사실이라면 이낙연 후보 측도 자신들의 주장대로 ‘어떤 음모’에 따른 참 억울한 피해자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의 열쇠는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순천경찰서가 쥐고 있다"며 "따라서 이 사건은 이 후보의 주장대로 선거법상 당선무효도 가능한 중대한 사안이므로 이 사안에 연관된 양 후보측이 공동으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결과 공개를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러한 우리의 제안에 이낙연 후보 측이 동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이 후보는 오늘(5월 5일) 중으로 동의 여부를 밝혀주고, 공동의 진상규명 절차에 들어가는데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