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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소속 서울시 구청장 예비후보들 속탄다

최종수정 2014.05.05 13:00 기사입력 2014.05.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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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D-30일 앞두고 서울 25개 구청장 후보 선정 방식마져 결정 못한 리더십에 크게 실망...특히 특정계파 챙기기 비판 일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4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5일 현재까지 새정치연합 소속 서울시 구청장 후보가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
경선 등 방식까지 발표하지 못하는 리더십 부재를 보여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새정치연합 소속 19명 중 17명 구청장을 비롯 예비후보들도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현역 구청장들은 낙마 위기까지 맞으며 잠 못 이룬 밤을 보내고 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27일 구청장 후보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쳤다.

그러나 과거 민주당 소속과 안철수 계 선거관리위원간 몇 지역 구청장 후보 선정을 놓고 갈등이 이어지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몇 개 구청장 후보 자리를 내놓아라는 식’의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방선거 D-30일 홍보물

지방선거 D-30일 홍보물


이에 따라 4일 발표될 예정이던 경선 방식 등을 포함한 구청장 후보 발표가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선거 준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300여명에 이른 어린 학생들이 희생돼 국민들이 아파하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이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마져 차일피일 결정하지 못한 리더십을 보여 안타깝다"면서 "특히 특정 계파 챙기기라는 구태 정치 행태까지 보여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안철수 계 윤장현 후보를 전격적으로 발표한데 이어 4일 현 안산시장을 제치고 전 의원을 공천키로 발표해 반발이 거세고 있다.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과 강운태 시장측이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하는 사태까지 발생해 당이 어수선한 상태다.

또 현 안산시장 시장측 지지자들이 "상중에 상주를 바꾸는 터무니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이래저래 새정치연합이 점차 궁색한 입장에 처해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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