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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감염병 방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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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비상근무 실시 및 모니터링 강화…감염병 발견 및 확산 방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음료에 의한 수인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1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24시간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방역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평일에는 20시까지 2시간 연장 근무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24시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통해 수인성 감염병 발생 및 집단 설사 환자 유무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전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특히, 70% 감염병 예방이 가능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료 섭취 후 반복된 설사와 구토 증세가 발생하면 보건소와 가까운 의료기관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지난 3월 의사 및 약사,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이동장 등 총 125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위촉, 감염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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