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한 뒤 전남 진도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했던 해양경찰청 고위간부가 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7년 동안 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국장은 7년 동안 세모그룹의 조선 사업부에서 대리로 근무하다 지난 1997년 경정 특채로 해경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유병언 키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다. 등록금을 다 개인 사비로 했다. 저는 실무자였고, 거기는 오너였기 때문에 그런 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