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과 최승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을 공동회장으로 하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 제10조의12에 따라 설립이 허가된 소상공인연합회는 빵집, 꽃집, 수퍼마켓, 미용실 등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 단체 34곳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이인섭 중기청 과장은 "소상공인의 국민 경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종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다"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으로 전체 소상공인을 대표해 소상공인의 생각을 국회, 정부, 대기업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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