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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33억 규모 평창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감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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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투시도

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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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는 33억원 규모의 '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건립공사 전면 책임감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건축사사무소 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린 희림은 2017년 3월까지 감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희림은 앞서 세 차례에 걸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경기장 시설 마스터플랜과 기본계획 수립을 맡으며 동계올림픽과 인연을 맺었다. 희림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 입찰 공모에서 1위로 당선, 47억4755만원의 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건축설계 용역을 수주했었다. 이번 계약으로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의 설계와 감리 모두를 맡게 된 것이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강릉시 교동 체육시설단지 내 44만5073㎡ 대지에 건설된다. 아이스링크, 기타 부대시설을 갖춘 본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나뉜다. 본 경기장은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2만9709.85㎡에 1만2000석(고정석 4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보조경기장은 지상 1층, 연면적 3987.27㎡, 임시석 500석 규모다.

희림은 대외적으로 특수시설 분야인 경기장 설계에서 감리까지 종합건축서비스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희림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주요 경기장을 비롯해 제1회 유럽올림픽이 열릴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 등 다수의 스포츠경기장 시설 설계·감리,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민간 수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감리 수주를 계기로 공공 수주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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