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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수학여행 일정표에는 '세월호'아닌 '오하마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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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진해운의 인천-제주 항로 선박,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사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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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단원고 수학여행 일정표에는 '세월호'아닌 '오하마나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당초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승선하기로 했던 선박은 ‘세월호’가 아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뉴스1은 당초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을 수송할 제주행 선박이 ‘세월호’가 아니라 ‘오하마나호’였다고 보도했다.

보도 사진으로 제시된 '단원고 2학년 수학여행 일정표'에는 4월15일 18:20 일정으로'승선(오하마나호)'라고 명시돼있다.

오하마나호는 세월호와 유사한 6322t급으로 역시 청해진해운 소유 선박이다. 청해진해운은 화·목요일에는 세월호를, 월·수·금요일에는 오하마나호를 인천에서 출항한다.
단원고 관계자는 선박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말해 줄 수 없다. 모든 언론 창구는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을 통해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원고 제주도 수학여행을 담당한 여행사 측은 "세월호로 변경된 이유는 청해진해운 측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예정대로 오하마나호에 탑승했더라면 무사히 수학여행을 다녀왔을 것 아니냐"며 제주행 선박이 뒤바뀐 이유에 대해 학교와 여행사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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