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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39개 중앙 행정기관서 인터넷PC 자료저장방지시스템 수주

최종수정 2014.04.23 10:43 기사입력 2014.04.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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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SGA 는 안전행정부 주관 39개 중앙 행정기관의 ‘인터넷PC 자료저장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구축을 완료하고, 민간기업 수주를 위한 자료저장방지솔루션 ‘다락(DA-Loc)’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DA-Loc’은 청와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경찰청 등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된 39개 중앙부처의 3만1020대에 설치됐다. SGA는 향후 망분리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금융권과 자료저장방지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병원, 학교 등 민간 수주를 통해 이 분야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인터넷PC 자료저장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인터넷전용 PC와 업무전용 PC를 분리하는 안전행정부 주관 망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료저장방지솔루션 ‘DA-Loc’을 활용하면 인터넷PC에서 중요자료를 저장할 수 없고, 최초 적용된 OS 및 인가된 솔루션만 보호해 악성코드에 의한 외부해킹을 방지한다.

SGA는 ‘DA-Loc(다락)’을 통해 금융권에서의 내부 보안 강화 사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 발표된 ‘금융 전산보안강화 대책’으로 금융기관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데 주목하고 있다. 이번 ‘DA-Loc’이 망분리 후 인터넷 전용 PC에서의 자료 저장방지를 통한 내부 보안강화에 특화된 만큼, 이번 대책을 매출로 연결시킨다는 목표다.

이종철 SGA ESS사업부문 이사는 “최근 계속되는 보안사고 대부분이 내부자에 의한 중요 문서 유출로 발생해 강력한 내부정보 통제가 가능한 보안솔루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게 된 것”이라며 “PC백신, 패치관리시스템(PMS) 등 기존 보유한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과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한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공공기관 후속사업 및 금융권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SGA는 올해 700억원 매출과 5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는 금융권 보안 SI 사업에 집중하고 윈도 XP 종료 이슈에 대응하는 임베디드 사업의 강화, ICT 융합 신규사업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SGA는 신규사업 분야에서 지난 16일 서울메트로와 4년간 200억원 규모의 전동차 내 음성방송 광고대행 SI사업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미 연매출 45억원을 확보했다.

SGA 관계자는 “보안 관련 모든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확대되는 보안솔루션 시장에 대응하고, 대기업이 빠진 보안 SI사업에 적극 진출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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