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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이모저모] "메이저 챔프의 무덤?"

최종수정 2014.04.13 15:56 기사입력 2014.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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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가 마스터스 둘째날 2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오거스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어니 엘스가 마스터스 둘째날 2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오거스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메이저 챔프들이 줄줄이 짐을 쌌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78번째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수확한 필 미켈슨(미국)은 1997년 이후 처음, 22차례 등판 중 두 번째 '컷 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다.

12번홀(파3)에서는 벙커에 발목이 잡혀 트리플보기, 일명 '양파'를 기록하는 등 고전 끝에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작성했다. 미켈슨은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줘 버디 기회도 많았지만 바람의 방향을 알 수가 없었다"며 "경기가 잘 안 풀렸을 뿐"이라며 아쉬움을 감췄다.

2012년 디오픈 챔프 어니 엘스(남아공)는 20차례 출전 중 5번째 '컷 오프' 됐다. 웹 심슨(미국ㆍ2012년 US오픈)과 찰 슈워젤(남아공ㆍ 2011년 마스터스) 역시 불과 1타 차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제이슨 더프너(미국)를 비롯해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ㆍ2010년 US오픈)과 잭 존슨(미국ㆍ2007년 마스터스)도 마찬가지 신세가 됐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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