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문화가 있는 날’연계 프로그램으로 ”
광양시립도서관에서도 정부의 이러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 저녁을 영화 산책하는 날로 정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요 영화 산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첫사랑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주제인 이달에는 4월 2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위대한 개츠비’를 시작으로 ‘노트북’,‘건축학개론’, ‘호우시절’ 등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영화를 상영한다.
광양시립도서관에서는 이 밖에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는데 아이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문화와 예술은 우리 사회를 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시립도서관을 친구로 삼고 수시로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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