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관광지 브랜드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부문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 특별부문인 창조관광부문에 총 9개 후보가 선정되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25일간 국민참여 온라인투표가 실시됐고, 이 중 광명시 가학광산동굴 , 통영시 공동체해양활동, 부산시 감천문화마을 4곳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곡성은 철거위기에 놓인 옛 기차의 생명을 연장해주고, 기차는 작은 시골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어 현재는 전국제일의 기차마을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 곳은 작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증 받았는가 하면 2012년도에는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도 선정됐다.
오는 12일 전문심사위원의 현장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결정되며, 섬진강기차마을이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부문에 선정될 경우 그 위상과 브랜드 가치는 더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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