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칠곡계모 종교단체, 감형 탄원서 제출…오늘 선고공판 영향 촉각.
칠곡계모 살인사건의 당사자 임모(36)씨의 형량을 줄여 달라는 종교단체의 탄원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1일 경북 칠곡과 울산에서 각각 일어난 의붓딸 학대 사망 사건의 선고 공판이 차례로 열린다.
임씨는 특정 종교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어떤 종교단체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임씨는 지난해 8월 칠곡에 있는 집에서 의붓딸 A양(8)의 배를 발로 마구 차 장간막 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다.
한편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같은 날 오후 1시30분 제101호 법정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죄 등)로 구속 기소된 계모 박모(41·여)씨에 대해 선고한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칠곡계모 사건 및 울산 살인 사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칠곡계모 종교, 알고 탄원서를 내는건가?" "칠곡계모 종교, 어떤 형량이 떨어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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