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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中 악재에 혼조 마감…英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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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장보다 0.1% 오른 6641.9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는 0.55% 내린 9454.54를, 프랑스 CAC 40 역시 0.66% 떨어진 4413.49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미국이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중국의 3월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11% 떨어졌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BOE는 정례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3750억 파운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시장 전문가들도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스는 구제금융을 받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장기 국채를 발행했다. 그리스 재무부는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는 30억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으며, 발행 금리는 4.75%로 결정됐다. 주요 외신들은 그리스 국채 발행에 200억 유로가 넘는 투자 자금이 몰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루이뷔통은 1분기 9% 매출 증가를 보고하며 3.2% 상승했고, 패션 의류 업체인 크리스티앙 디오르도 1.9% 올랐다. 인력 알선 업체인 헤이스는 해외 구직자로부터 받은 수수료가 늘어났다고 보고함에 따라 4.6% 상승했다.

스페인의 방키아 은행은 보유한 전력기업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으로 4.9% 하락 마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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