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0.49% 내린 6590.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이날 친 러시아계 주민들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확산되는 동부지역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특수부대를 증강 배치하고 대테러 작전에 돌입하면서 투자 분위기를 위축시켰다.
또 1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거래량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증시에서 유제품 전문업체 다농은 2.37% 상승했고, 에어버스 그룹은 3.67% 1.57% 빠졌다. 독일 증시에서는 철강업체 티센크루프가 1.13% 올랐지만 코메르츠방크는 3.15% 하락했다.
영국의 스포츠의류업체인 스포츠다이렉트는 2억 파운드 상당의 자사주 매각 영향으로 9.46%나 밀렸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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