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틴트가 서울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틴트는 최근 두 번째 싱글 '늑대들은 몰라요' 발매를 기념해 랩핑 버스를 마련, 서울 각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지하철 역사에도 광고를 게재해 이색 홍보전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 3, 4호선의 총 70개 역에서는 역사 안에 부착된 LCD 화면에 '늑대들은 몰라요' 뮤직비디오가 재생되며 길을 가던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이미 각종 SNS를 통해 틴트 랩핑 버스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인증샷을 찍기 위해 직접 버스를 찾아다닐 정도라는 후문.
한편, '늑대들은 몰라요'는 남자들이 몰라주는 여자들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곡이다. 재미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남자친구에게 꼭 한번 들려주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아내 여자들의 공감과 남자들의 흥미를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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