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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고액 연봉은 최지성 실장?…3개월 급여가 39억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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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지난해 삼성그룹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31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사내 등기 이사진의 연봉을 공개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67억7300만원을 받아 등기 이사진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뒤를 이어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62억1300만원, 윤부근 사장이 뒤를 이어 50억8900만원을 받았다. 지난 3월까지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았던 최지성 미래전략 실장은 39억7000만원, 삼성에버랜드로 자리를 옮긴 윤주화 사장은 1월과 2월 삼성전자 등기 이사로서 급여 5억7700만원을 받았다.

숫자로 보면 권오현 부회장이 가장 많고 신종균, 윤부근 사장순이지만 등기 이사 재직기간을 따져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권오현 부회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급여가 모두 합산됐다.

신종균 사장과 윤부근 사장은 3월부터 등기이사직을 맡았다. 때문에 1월과 2월 급여, 설 상여를 비롯해 장기성과급이 총급여에서 제외됐다.
최지성 부회장은 1월부터 3월까지의 급여가 39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4월 이후 부터는 미래전략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등기 이사직을 사임해 보수 공개 대상이 아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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