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지창욱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소름끼치는 눈빛 연기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창욱은 얼굴에 피를 묻힌 채 초점을 잃은 눈으로 멍하니 무언가를 응시하다가 이내 분노가 가득한 눈빛으로 돌변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지창욱은 사진 속 장면에서 이전과 다른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모두가 짜릿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한 지창욱의 연기는 '기황후'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이 열연을 펼칠 '기황후' 42회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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