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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예상보다 느리지만 회복 기대"

최종수정 2014.03.30 09:50 기사입력 2014.03.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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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은행업종의 펀더멘털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행간 대출 성장 전략에 따라 순이자마진(NIM) 차별화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펀더멘털 회복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더딘 모습이지만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월 NIS 상승과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0.3%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잔액기준 예대금리차(NIS)는 전월대비 1bp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잔액기준 NIS의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신규기준 NIS가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6bp 하락한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은행별 대출 성장 전략에 따라 NIM은 차별화될 것"이라며 "마진이 더욱 박해진 주택담보대출 성장에 초점을 두는 은행은 NIM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중소기업대출에 초점을 두는 은행은 오히려 NIM이 개선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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