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은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후 전날 다시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그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추가 자금지원 규모에 따라 추가 충당부담도 발생할 수 있으나 기존 대출채권을 출자전환할 경우에는 충당금 환입이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 충당규모나 기충당금 환입 여부는 나중에 확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NH투자증권 에 따르면 시중 은행별 팬택 익스포저(무담보 가정)는 우리은행이 팬택 대출채권 812억원 어치와 유가증권 및 기타 1억원 어치를 보유해 약 149억원의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고 신한은행이 184억원 규모 대출채권을 보유, 182억원의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외 대구은행(151억원), 하나은행(130억원), 국민은행(100억원) 등이 대출채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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