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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행복기금 이사장 "대학생 채무조정 신속히 이뤄져야"

최종수정 2014.03.28 09:00 기사입력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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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이사장

▲박병원 이사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은 28일 "한국장학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학자금대출 채무조정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원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강남 본사에서 열린 국민행복기금 1주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년 간 국민행복기금 운영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채무경감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어느 정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본다"며 "도덕적 해이 조장에 대한 우려도 많이 불식됐다"고 말했다.

국가경제적으로도 소비를 진작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섰고 신용 7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이 600만명에 달한다"며 "이들에 대한 채무부담을 완화시켜 소비여력을 끌어올림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제 선순환구조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대학생에 대한 채무조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이사장은 "신속한 법 개정이 이뤄져서 하루라도 빨리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채무불이행의 고통에서 벗어나 학업이나 취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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